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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_태화동_깍두기 곰탕 후기일상/리뷰(맛집, 카페, 장소) 2021. 6. 6. 12:59반응형
아침 8시 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출발~~
11시쯤 안동 도착!
벌써 공복 5시간 째로 배고 상당히 고픈 상태였다.
뜨끈한 국물에 밥이 먹고 싶어 곰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뽀얀 국물이 먹고싶어 선정한
깍두기 곰탕 !!!!!
태화동에 위치해 있다.
주자창은 따로 없기에 골목골목 빈 곳을 유심히 봐야 한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 휴무라고 하니 확인하고 가세요~
외관부터 뭔가 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세련된곳 보다는 뭔가 이런 곳이 더 끌리는 느낌이 있다 나만 그런가?
들어가자마자 좀 기다리셔야 한다고 하셨지만 상관없기에 아직 치워지지 않은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곰탕이 원래 금방 나오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금세 의문이 풀렸다.
직원분이 한분이시고, 배달과 포장 주문이 꽤 있더라.
그리고 들어갈 땐 몰랐는데 우리까지 들어가니 만석이더라 좀만 늦게 왔으면 웨이팅 있을 뻔했다.
저 노란장판은 볼 때마다 우리 외할머니 집이 생각나서 그런지 내부는 정감 가고 아늑한 느낌이었다
뭔가 시골집에 온 듯 한 느낌이다.저 화로도 좋고 뭔가 이런감성이 좋아서 다 좋더라.
곰탕을 먹으러 왔지만 냉면이 사계절하는 곳이었다는 걸 알았다.
냉면 먹는 분들도 많이 있어 다음에 오면 냉면을 먹어 보고 싶더라.
오호라 뭔가 겨울 여름 다 올 수 있는 곳인 거 같다.
그리고 신기한 점은 만두를 1개씩 판매를 하시더라.
나는 마음은 항상 푸파지만 정작 1개면 배가 차기 때문에 나로서는 참 좋은 메뉴였다.
곰탕과 왕만두 2개를 주문했다.
곰탕이 아주 뽀애서 굳굳굳!!
일단 곰탕이 아주 깔끔하고 기름기도 없더라.
안에 고기도 많고, 소면도 함께 나온다.
그리고 저 양배추 김치? 같은 게 나는 맛있더라.
평소 김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내 입맛에 잘 맞아 맛있게 잘 먹었다.
만두 사진을 까먹어서 만두는 사진이 없지만 만두도 맛있었다.
뜨끈하고 뽀얀 국물에 밥 한 그릇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으로 내 맘 속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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