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_선화동_해마의 방일상/리뷰(맛집, 카페, 장소) 2021. 6. 28. 23:15반응형
위치는 대전 선화동이고 정확한 주소는 대전 중구 대종로529번길 39이다.
일요일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오픈이 맞춰서 갔는데 진짜 11시 30분 땡 하면 열더라.
들어가기 전 메뉴를 미리 탐색했다.
벽면 한쪽에는 그림 네장이 놓여 있는데 되게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았다.
가게 안에는 4인용 테이블이 7개 정도 있던 거 같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있지 않고 넓게 위치해 있어 깔끔해 보이고 여유로운 분위기였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시끄럽지도 않았다. 12시쯤이 되니 자리가 다 찼던 거 갔다.
내부 이미지 메뉴는 육회 오차츠케와 스테키동을 주문했다. 스테키동은 하루 10그릇 한정이라고 하니 오픈 시간에 맞춰가야 할 것 같다. 일찍 가서 그런지 메뉴는 일찍 나온다.
스테키동
일단 비쥬얼은 만족!! 일본 가정식 같은 느낌의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난다. 반찬들은 토마토와 샐러드, 락교 같은 게 나온다. 스테키동에는 국물도 나온다. 먼저 스테키동을 먹어 보았는데 와우~ 음~ 정말 맛있더라. 보통 스테이크 덮밥이나 그런 걸 먹어보면 스테이크가 질긴 질감을 느끼는 일이 있어 잘 시키지 않는데 해마의 방 스테키동은 스테이크가 되게 부드럽다. 맛있어서 처음에 고기만 계속 집어먹었다. 그리고 고기 양이 많다. 밥보다 고기가 많게 느껴져 밥이 적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밥이랑 소스와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계속 먹으면 약간 느끼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내 친구는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 ㅋㅋㅋ
스테키동 육회 오차즈게
육회 오차즈케도 비쥬얼 너무 예쁘더라. 오차즈게를 처음 먹어서 테이블에 놓여있는 방법을 참고했다. 방법은 먼저 고명과 밥을 먼저 먹고 녹차물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오랜만에 육회를 보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 일단 육회가 부드럽고 아무 냄새도 안나며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져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고명에는 육회 말고도 스크램블, 파, 날치알이 있다. 날치알도 톡톡 씹히는 게 너무 맛있었다. 처음에는 녹차물을 찔끔찔끔 넣어 먹다가 나중에는 국밥처럼 말아먹었다. 밥이랑 먹으면 간이 조금 약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녹차물이랑 먹으면 딱!! 좋다. 역시 다 설계된 맛이구나 ㅋㅋ
육회 오차즈게 해마의 방을 가는 이유는 맛!인거 같다. 먹자마자 맛있다는 말이 나오고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은 식당이었다. 그만큼 만족감이 큰 곳이었다. 그리고 육회를 좋아한다면 육회 오차즈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다음에는 연어 오차즈게와 명란 오차즈게를 먹으러 가야겠다.
반응형'일상 > 리뷰(맛집, 카페, 장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_선화동_이이디에스프레소바 (0) 2021.07.01 [시계]_여성 시계, 브레다 Esther - Silver Ivory (0) 2021.06.30 [평창]_금강숯불닭갈비, 메밀막국수 (1) 2021.06.27 [대전]_6월 대전 오월드 (0) 2021.06.24 [대전]_갈마동_김신문 (0) 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