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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que]_실패에 대한 기준일상/글,생각 2021. 5. 30. 23:14반응형
Notique
: 나를 선명하게 만드는 질문, 질문을 통한 자기 발견 커뮤니티Notique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새로운 주제로 뉴스레터를 받을 수 있고, 매주 다른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써 볼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도 알 수 있다.
내가 생각치 못하는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어 좋고, 사람마다 다른 생각들이 새로운 점이 있다.
온라인 모임도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좋았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주부터 블로그에도 한번 써보려고 한다.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실패에 대한 기준?
실패에 대한 기준
더보기내가 생각하는 실패에 대한 기준은 될까 말까 하는 의심, 주저함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실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떠한 결과물도 없기 때문이다.
행동하면서 부딪히는며 이로 인한 피드백도 생기고, 시행착오라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는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도했기에 그것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남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호주 워홀 동안 카페에서 일했던 동안 매일 두통약을 먹을 정도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매일 울면서 집을 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항상 추억은 미화된다고 힘든 것보다는 결국 바리스타가 되었다는 뿌듯함, 이 과정 자체가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되고 있다.
그 당시 내가 많이 했던 생각이 "영어도 못하는데 내가 주문을 받고 일을 할 수 있을까?" " 커피도 못 만드는데 내가 바리스타가 될 수 있을까?", "영어도 못하는데 나를 고용해줄까", " 한번 면접 봤는데 그냥 헛수고 아닌가?" 하는 모든 것이 나의 상상 속의 걱정, 되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의심으로 행동하는 것에 주저했던 것이다.
그랬다면 난 어디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하며 여기 와서 하는 일이 설거지라니,, 한탄 속에 살 았을 거 같고 여전히 호주 생활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 미련이 있었을 거 같다. 아직도 호주에서 바리스타가 되고자 했던 나의 행동들을 난 내 인생에서 가장 높이 사고, 내 인생의 가장 큰 교훈을 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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