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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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Notique_나의 소울푸드는?일상/글,생각 2021. 7. 3. 01:06
나의 소울푸드는? 이번 주 노니크의 주제는 나의 소울푸드는 무엇인지이다. 단순히 소울푸드라고 머릿속에 떠올리면 영어 그대로 영혼의 음식, 그냥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로 소울푸드의 유래와 의미를 알게 되었다. 소울푸드란 원래 미국 흑인 노예의 음식을 일컫는다. 백인 지배자들이 먹다 버리거나 먹지 않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말한다. 프라이드치킨은 켄터키 노예들의 눈물로 튀긴 음식이다. 백인이 버린 닭발, 목, 날개 같은 부위를 뼈째 씹어 먹을 수 있도록 오래 튀긴 데서 유래했다. 노예들의 음식이었다니 생각도 못했고 뼈째로 먹을 수 있는 음식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한 번도 궁금해본 적은 없었지만 왜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 한국에서 소울푸드는 최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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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Notique_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역할일상/글,생각 2021. 6. 17. 11:14
"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 내가 생각하는 그리고 추구하는 가족의 역할에는 믿어주고 신뢰를 주는 것, 털어놓을 곳 2가지 정도가 있는 거 같다. 첫 번째, 믿어주고 신뢰를 주는 것 어릴 때부터 나의 엄마는 내가 뭘 하든 반대를 하신 적이 없었다. 사소하게는 외박을 간다고 했을 때부터 갑자기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간다거나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했을 때도, 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덜컥 생활비 대출을 받았을 때에도 등등 그래서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있어 집안의 반대를 겪어 본 적이 없다. 어릴 때에는 그게 좋은 건지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좋았던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주변 친구들은 뭘 하고 싶은데 "아빠가 못하게 한다거나 엄마가 싫어해서 못한다"라는 말을 할 때마다 이해가..